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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우 "내년에는 득점왕 아닌 다른 상을 받도록 하겠다"

이원만 기자

입력 2011-11-07 14:52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 MVP, 신인왕 및 각 부분 시상식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롯데 전준우는 담담했다. 너무 큰 기쁨이 오히려 표정을 굳어지게 한 듯 했다. 전준우는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제가 여태까지 야구를 하면서 상복이 별로 없었는데, 올해 득점왕 상을 받게 돼서 기쁩니다. 내년에는 득점왕이 아닌 다른 부문 상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짧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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