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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KIA 이용규마저 사구로 교체

정현석 기자

입력 2011-08-05 21:14

부상병동 KIA 이용규마저 사구로 교체
스포츠조선 2011.08.05 프로야구 KIA와 SK의 경기가 5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졌다. 이용구가 6회초 1사 이영욱의 볼에 다리를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이용규는 김다원으로 교체됐다. 인천=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KIA가 십년감수했다.



줄부상 속에 공격의 핵 이용규마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5일 SK전에서 이용규는 사구에 무릎을 맞고 그대로 누웠다. 0-4로 뒤진 6회 1사후 세번째 타석에 선 이용규는 SK 선발 이영욱의 131㎞짜리 몸쪽 슬라이더에 오른쪽 무릎을 강타당했다. 스트라이드 하는 순간 그대로 무릎뼈에 맞아서 통증이 심했다.

한동안 쓰러져 있던 이용규는 다행히 스스로 일어섰다. 다시 주춤했던 이용규는 스스로 걸어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무릎에 맞은 공이 멀리 튀어 큰 부상을 모면했다.

대주자 김다원으로 교체된 이용규는 덕아웃으로 돌아가 아이싱을 했다. 의무 트레이너 체크 결과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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