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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녀 시구 2탄..최지우 시구하고 드라마 찍고

신창범 기자

입력 2011-08-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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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녀 시구 2탄..최지우 시구하고 드라마 찍고
지난 99년 LG 광고 모델이었던 최지우가 잠실구장에서 시구하고 있다. 뒷쪽은 당시 LG 선발 투수였던 임선동, 스포츠조선 DB

LG가 '미녀 시구 2탄'으로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한류스타' 최지우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최지우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한화전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지난 6월18일 잠실 SK전에 모기업 LG전자 광고모델인 '여신' 김태희를 시구자로 초대했다. 연예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로 야구 시구자로 나선 김태희는 야구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김태희에 이어 최지우를 야구장에 초대한 LG는 '미녀 시구 종결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지우는 LG 광고 모델로 활약하던 지난 99년 잠실구장에서 한차례 시구를 한 바 있다. 최지우는 이번 시구 요청에 "오랜만에 시구자로 나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지우는 시구와 함께 잠실구장에서 드라마 촬영도 할 예정. 모 방송사 드라마에 출연하는 최지우는 야구장에서 남자를 만나 사랑을 꽃피운다는 드라마 내용을 잠실구장에서 촬영을 하게 된다. 상대역을 맡은 탤런트 윤상현은 시타자로 나선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2월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지바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적이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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