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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외야수 조재호 등 3명 웨이버 공시

이원만 기자

입력 2011-06-07 15:20

넥센 외야수 조재호 등 3명 웨이버 공시
조재호. 스포츠조선 DB

프로 10년차 외야수 조재호가 소속팀 넥센에서 방출됐다.



넥센은 7일 오전, 조재호를 비롯해 투수 박민주와 외야수 강병우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했다. 조재호는 지난 1998년 넥센 전신인 현대에 2차7라운드(전체 51순위)로 지명된 뒤 성균관대를 거쳐 2002년에 입단했다. 현대 시절이던 2003년 백업 외야수로 97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4리(135타수 33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던 조재호는 2006년 상무를 거쳐 2008년 프로에 복귀했으나 주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해까지 프로통산 377경기에 나와 2할1푼3리(502타수 107안타) 5홈런 51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넥센은 신고선수인 투수 김만효와 이성욱 김진성을 신고 말소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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