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라셈은 지난 4월 28일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기업은행이 선발한 선수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출신인 라셈은 신장 1m91의 라이트 공격수. 덴버대를 졸업한 이후 두 시즌 동안 이탈리아리그 푸투라 발리 지오바니에서 활약했으며, 덴버대에서 4시즌 연속 '서밋 리그' 우승을 함께하며 3~4학년 때 잇달아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
라셈은 입국 인터뷰에서 "그 동안 와보고 싶었던 한국 프로 팀 생활이 기대가 된다. 숙소에서 몸 관리하며 2주간의 격리기간도 슬기롭게 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