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9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 골프장 올라사발 코스(파72ㆍ7320야드)에서 두 선수가 한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방식으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한국은 미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일스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02년 최경주-허석호의 공동 3위다. 에도아르고-프란체스코 몰리나리 형제가 출전한 이탈리아가 29언더파 259타로 우승했고, 아일랜드와 지난해 우승팀 스웨덴이 공동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