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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론 알이티하드 감독 "포항의 공격축구스타일을 좋아 한다"

2009-11-06 18:28

 ▶가브리엘 칼데론 알이티하드 감독=1년 간의 성과를 내일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포항도 훌륭한 팀이지만 내일 경기에서 이겨 클럽월드컵에 나가고 싶다. 우리는 알이티하드 팬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팬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전에 한국팀에 강했지만) 축구라는 것은 경기를 할 때마다 스토리가 있고, 역사가 만들어진다. 과거의 전적에 개의치 않는다. 부상 선수가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2004년, 2005년 두 차례 우승을 했는데, 경험이 있다는 것은 굉장이 중요한 것이다. 결승전에 뛰어본 선수가 많이 남아있다. 포항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팀이다. 전술에는 차이가 있지만 우리와 포항은 공격축구라는 축구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내일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전개될 것이다. 지난달 28일 나고야 그램퍼스전이 끝난 후 계속 일본에 머물렀지만 지루하거나 적응에 문제가 있지는 않다. 우리는 수많은 국제대회를 겪어 왔다. 선수 개개인의 감정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일기예보는 잘 안맞는 경우가 많다. 내 예측도 그렇다. 내일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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