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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매치 71회차 투표율...삼성, 전자랜드에 우세

2009-10-22 16:34

 국내 농구팬들은 2009~2010 시즌 프로농구 삼성-전자랜드전에서 삼성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삼성-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4.67%가 홈팀 삼성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전자랜드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는 18.67%에 머물렀고, 나머지 26.67%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전반전 역시 삼성의 리드를 전망한 참가자가 53.49%를 기록해 23.47%에 그친 전자랜드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45-40점대 삼성 리드가 18.13%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80-80점대로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6.71%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과 전자랜드의 맞대결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삼성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삼성의 경우 이상민 강 혁 이정석 등 기존의 탄탄한 가드진에 혼혈 귀화선수인 이승준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눈여겨 볼만 하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매치 7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마감된다.

 < 류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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