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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사바시아 8이닝 1실점' 양키스, 에인절스꺾고 첫 승

2009-10-17 12:43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LA 에인절스를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17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C.C. 사바시아의 호투와 '테이블세터' 데릭 지터-자니 데이먼의 맹타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1회 지터와 데이먼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3루 득점 찬스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마쓰이 히데키의 적시타로 2점을 얻었다.

 에인절스가 4회 켄드리 모랄레스의 적시타로 1점차 추격에 나서자 양키스는 5회 1사 1,2루에서 마쓰이의 1타점 2루타와 6회 지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씩 보탰다.

 선발 사바시아는 8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총투구수 113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76개. 특급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는 4-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공격에서는 지터와 데이먼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3득점을 합작했고 마쓰이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선전했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존 랙키는 5⅔이닝 9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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