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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원킬' 박주영, A매치 3G 연속골 도전

2009-10-14 09:09

 [OSEN=박린 기자] '원샷원킬' 박주영(24, AS모나코)이 태극마크를 달고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릴 수 있을까.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남미'의 파라과이(8월), '가상의 유럽' 호주(9월)에 이어 월드컵 본선 대비 3번째 모의고사 상대인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다.

 박주영은 지난 파라과이, 호주전서 각각 결승골과 선제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며 한국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중.

 박주영은 지난 6일 입국 기자회견서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싶고 연속골 기록 또한 이어가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13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서는 "우리는 강팀들에 비해 실력이 뒤처지는 만큼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살리지 못하면 곤란하다"며 골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지난 시즌 소속팀서 5골 6도움(31경기)을 올린 박주영은 올 시즌 초반이지만 벌써 2골 2도움(7경기)을 기록하며 물오른 감각을 선뵈고 있는 중.

 또한 프랑스 리그1에 많은 아프리카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만큼 '지피지기 백전불태' 박주영이 세네갈전서 연속골을 이어갈 가능성도 높다.

 이 외에도 박주영은 허정무호 출범후 이근호(주빌로 이와타, 7골)에 앞선 최다골(8골) 기록 연장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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