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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김성갑 코치 차녀 '애프터스쿨' 유이 시구

2009-09-23 21:12

장애인공단 이사장 시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김선규 이사장이 23일 인천 SK-삼성전에 앞서 휠체어에 앉은 채 힘차게 시구를 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김선규 이사장이 23일 인천 SK-삼성전 시구를 맡았다. 김 이사장은 휠체어에 앉은 채 시구를 성공시켰다. 한편 이날 SK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50명을 초청해 경기를 관전토록 했다.

 
대전구장 시즌 11번째 매진

 ○...한화 송진우의 은퇴경기가 벌어진 대전구장은 오후 6시50분쯤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구단은 (주)한화의 후원으로 일반석에 한해 무료 입장을 실시했고, 대전구장은 시즌 11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 김인식 감독이 지도자로 나서는 송진우에게 "잘하던 선수가 지도자를 할 경우 실패하는 일이 많은데 그걸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조언. 김 감독은 "송진우는 좋은 노하우가 있는 선수다. 좋은 신체조건과 뛰어난 머리를 가진 스타 선수였기에 혹시 후배들을 가르칠 때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이것도 못하냐는 식이다. 모든 선수들이 같을 수는 없다. 등급을 나누어서 그에 맞는 지도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김 감독은 동국대 감독 시절 직접 계약금을 들고 송진우를 찾아 스카우트를 했던 스승이었다.
 

 ○...LG 박용택이 한화전서 실질적인 선발이 좌완 류현진이라 선발에서 빠졌다. 김재박 감독은 "상대가 왼손선발이라 9번 이대형을 빼고는 모두 오른손 타자를 기용했다"며 박용택의 타율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 불펜 에이스 임태훈이 허리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23일 목동 히어로즈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임태훈은 고질인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지난 10일 주 정형외과에 입원했으며, 11일 엔트리에서 빠졌었다. 김경문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앞서 실전감각을 찾아야 한다"며 "내일(24일 삼성전) 고창성도 올려 컨디션을 점검할 것"이라고 불펜 원-투 펀치 활용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성갑 코치 차녀 유이 시구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23일 목동 히어로즈-두산전 시구자로 나서 눈길.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 차녀인 유이는 아버지와 같은 등번호 81번이 새겨진 유니폼 상의를 입고 나와 깜찍한 모션으로 시구를 해 박수를 받았다.

 
 ○...SK 최 정이 23일 인천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원인은 올시즌 최 정을 계속 괴롭히던 왼쪽 허벅지 근육통이 이날 훈련 중 재발했기 때문. 김성근 감독은 "전력에 손실이 생겼다. 최 정의 잔여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고 상태를 밝혔다. 최 정 대신 3루수에는 김연훈이 나섰다.

 
신명철 시즌 2호 20-20클럽 가입

 ○...삼성 신명철이 23일 인천 SK전에서 3회초 투런포를 터뜨리며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다. 히어로즈 클락에 이어 올시즌 2번째, 통산 32번째 기록.

 
 ○...22일 인천 삼성전에서 경기 개시 직전 마운드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던 SK 송은범이 23일 오전 정밀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근 감독은 "원래 안 좋았던 부분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정도"라고 송은범의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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