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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드민턴] 유연성-조건우, 복식 4강

2009-09-19 11:21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유연성(수원시청)-조건우(삼성전기) 콤비가 2009 중국마스터스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유연성-조건우는 18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복식 8강에서 간테이크차이-탄빈센(말레이시아)을 세트스코어 2-0(21-18 21-15)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19일 알려왔다.

 세계랭킹 26위인 유연성-조건우 콤비는 세계랭킹 6위의 강팀 차이윈-푸하이펑(중국) 듀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하지만 여자단식에 나선 김문희 등 다른 대표팀 선수들은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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