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혜천, 1.1이닝 1실점으로 12G 연속 무실점 끝

2009-09-19 21:19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이혜천(30)이 12게임 연속 무실점 행진이 홈런포 한 방에 끝나고 말았다.

 이혜천은 19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2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1.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야쿠르트 좌완스페셜리스트로 자리잡은 이혜천은 3-5로 뒤진 6회초 2사 만루의 위기에서 선발 다테야마에 이어 구원등판했다. 첫 상대 타자는 요미우리의 간판타자인 좌타거포 오가사와라로 이혜천은 외야플라이로 간단히 처리했다. 공 2개로 잡아냈다.

 이혜천은 6회말 공격 무사 1루서 타격에 나섰으나 투수앞 땅볼로 선행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후속타자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혜천은 요미우리 우완 거포인 용병 라미레스에게 중월 솔로 홈런으로 일격을 당했다. 그래도 이혜천은 다음타자 3명을 모두 범타와 연속 삼진로 처리하며 체면을 지켰다. 좌타자인 아베를 삼진으로 잡으며 좌타자에 강함을 보여줬다.

 3-6으로 뒤진 8회초 수비때 마운드를 마츠이에게 넘겼다.

 su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