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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의 소속팀인 위건(11위, 2승3패)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에미리트 스타디움서 열릴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서 아스날(9위, 2승2패)을 상대한다.
이와 관련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위건의 예상 베스트 11서 조원희를 제외하면서도 "한국의 스타인 조원희는 첫 번째 선발 출전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조원희는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전(리그 37R)서 선발 출전해 59분을 활약했으나 올 시즌은 선발 출전 없이 아스톤 빌라전(리그 1R)과 에버튼전(리그 4R)서 교체 투입돼 도합 18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조원희는 호주와 평가전을 마친 뒤 출국 전 인터뷰서 "힘들게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는 자신과 싸움이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경기에 많이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위건은 리그 빅4(맨유, 첼시, 리버풀, 아스날)를 상대로 33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13경기서 9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아스날전 역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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