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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진, 20일 잠실 롯데전서 은퇴식

2009-09-18 13:23

'두산맨' 장원진 20일 은퇴식

 지난 겨울 은퇴하고 프런트 직원으로 변신한 '영원한 두산맨' 장원진(40)이 은퇴식을 갖는다. 두산은 20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장원진의 은퇴식인 '소리없는 강자 장원진 Forever' 행사를 실시한다. 장원진 포토 카드를 제작해 입장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오후 3시40분 부터 30분간 중앙 출입구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경기 전 장원진의 선수 시절 활약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두산 김 진 사장이 순금메달 트로피와 기념 골든 배트, 액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장원진의 딸 서윤양(13세)이 시구자로, 장원진은 시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 92년 2차 5순위로 OB에 입단한 장원진은 2008년까지 17시즌 동안 1500경기에 출전, 4733타수 1342안타(0.284), 51홈런, 505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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