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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15년 세계육상대회 유치 나서

2009-09-18 08:19

 지난해 하계올림픽을 치렀던 중국 베이징이 2015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18일 베이징시 체육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베이징 시 당국자들이 최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관계자들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IAAF 관계자들은 다음 달 베이징을 찾아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 쓰였던 궈자티위창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대구, 2013년 대회는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2007년 일본 오사카, 2009년 독일 베를린이 각각 대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만약 베이징이 대회를 유치하면 2007년부터 5차례 대회를 아시아와 유럽이 번갈아 개최하는 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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