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유계약선수(FA)로 새 팀을 물색 중인 아이버슨은 지난 토요일, 멤피스 구단주 마이클 하이즐리와 일대일 면담을 했다. 멤피스는 아이버슨에게 1년 계약을 제의했고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애초 아이버슨은 멤피스의 제의에 대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멤피스가 350만 달러를 제의한 반면 아이버슨은 440만 달러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요일에 가진 일대일 면담에서 구단과 선수의 견해차가 상당 부분 좁혀졌고 결국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버슨 에이전트 레온 로즈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계약 체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 김진수 기자 ajaxforc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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