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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걸린 벨기에, 측면 수비 긴급 수혈

2009-09-07 08:37

 아르메니아전을 준비 중인 벨기에가 측면 수비수 힐 스베르츠와 세바스티앙 포코뇰리(이상 AZ)를 긴급수혈했다. 공격수 톰 수터(안더레흐트)와 롤란도 라마(르 망)도 아르메니아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감독 대행 프랑크 베르카우테렌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축 수비수 4인 얀 베르통언(부상), 리치 데 라에(U21 대표팀 차출), 토마스 베르마엘렌, 마루앙 펠라이니(경고 누적)가 전력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벨기에는 지난 주말 스페인 원정경기서 대패(0-5 패)를 당해 본선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태다. 2승 1무 4패 승점 7점을 획득, 조 4위에 머물러 있는 벨기에는 본선 직행이 좌절됐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김진수 기자 ajaxforc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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