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감독 대행 프랑크 베르카우테렌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축 수비수 4인 얀 베르통언(부상), 리치 데 라에(U21 대표팀 차출), 토마스 베르마엘렌, 마루앙 펠라이니(경고 누적)가 전력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벨기에는 지난 주말 스페인 원정경기서 대패(0-5 패)를 당해 본선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태다. 2승 1무 4패 승점 7점을 획득, 조 4위에 머물러 있는 벨기에는 본선 직행이 좌절됐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김진수 기자 ajaxforc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