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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개막과 함께 150km대 후반의 뱀직구를 앞세워 방어율 제로 행진을 거듭, 팀의 든든한 수호신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8월말부터 구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우려를 낳았다. 방어율도 1.62로 올랐다. 올시즌 5승3패 25세이브를 기록중이다. 2군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구위를 끌어올린 뒤 복귀 가능일인 10일후에 맞춰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니치 이병규는 또다시 2군으로 강등됐다. 올해 이병규는 1군에 올라왔다 2군으로 강등된 것은 이번이 시즌 두번째다.
<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