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졸라, 웨스트햄과 2013년까지 재계약

2009-04-26 09:22

 [OSEN=황민국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잔프랑코 졸라(43, 이탈리아) 감독이 구단과 굳은 신뢰를 확인했다.

 웨스트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졸라 감독과 2013년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해 9월 앨런 커버실리 전 감독의 사임으로 웨스트햄 사령탑에 부임한 졸라 감독은 채 1년도 되지 못한 상황에서 재신임을 받은 셈이다.

 웨스트햄 구단은 올 시즌 성적 뿐만 아니라 유망주의 성장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년 재계약은 졸라 감독 체제를 장기간 이어가겠다는 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 웨스트햄은 스티크 클라크 수석코치와 재계약 또한 추진해 졸라 감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 졸라 감독이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일. 졸라 감독은 "나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구단에 감사한다"면서 "우리는 웨스트햄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내 생각과 구단의 생각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