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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거 감독, "맨유, 리버풀, 바르셀로나 챔스리그 우승후보"

2009-04-07 17:18

◇ 아르센 웽거 감독
 "리버풀-맨유-바르셀로나가 우승후보다."

 아르센 웽거 아스널 감독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웽거 감독은 7일(한국시각) "비야레알과의 8강전서 이겨 4강에 오를 가능성은 딱 50대50 정도"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한층 짜임새있는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아스널은 2005년 이후 한번도 우승한 적이 없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후보로는 꼽히지 않고 있다.

 웽거 감독은 비야 레알전 승리 가능성이 반반이라는 점을 인정(I really think it's a 50-50 match)했지만 4강 진출에 대해서는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웽거 감독은 "베팅전문가들이 우리를 빼놓은 걸 보면 우리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관해선) 확실한 아웃사이더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버풀, 맨유, 바르셀로나가 우승전력이라고 본다"(The favourites are Liverpool, Manchester United and Barcelona)고 덧붙였다.

 <곽승훈 기자 europe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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