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호진-남익경 핀란드리그 진출

2009-04-07 19:39

 청소년대표팀 출신 이호진과 포항 공격수 남익경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호진과 남익경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홍이삭 J.I.W. 인터내셔널 대표는 7일 "오늘 새벽 핀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JJK 위바스퀼라 구단과 계약 기간 1년에 입단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싱 산탄데르 유니폼을 입기도 했던 이호진은 지난해 K-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인천에 입단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남익경은 지난 2002년 포항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74경기서 5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2007년부터는 광주에서 활약했다.

 이번 이호진과 남익경의 입단으로 권정혁(로바니에멘 팔로세우라) 김현관(JJK 위바스퀼라)를 비롯해 핀란드리그에 진출한 한국인은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 조현삼 기자 sam@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