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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대표팀, 새 감독 마옐리코한 영입

2009-04-07 10:33

 이란이 알리 다에이 전 감독 후임으로 모하마드 마옐리코한(56) 감독을 선임했다.

 이란축구협회 알리 카파시안 회장은 7일(한국시각) "마옐리코한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옐리코한 신임 감독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이란 대표팀을 맡은 바 있고, 현재 이란 프로축구팀 사이파 카라지를 지휘하고 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전에서 1대2로 패하자 최고스타 출신인 알리 다에이 전 감독을 경질했다. 신임 사령탑 후보로는 한국대표팀 코치 출신인 압신 고트비, 트루시에 전 일본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됐다. 이란은 최종예선에서 1승3무1패로 조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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