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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의 베팅가이드] 야구토토 랭킹 2회차

2009-04-07 10:26

최희섭 터져야 'KIA 산다'
 
 야구토토 랭킹 2회차가 8일 잠실, 목동, 대전, 광주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랭킹은 다득점 상위 3팀을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순서를 맞히는 스트레이트 방식과 순서와 상관없이 맞히는 박스 방식이 있다. 득점이 같을 때는 홈런이 많은 팀이 앞선다. 롯데, 히어로즈, SK를 다득점 팀으로 꼽는다.

 ▶LG-롯데(잠실)


 짧아진 잠실구장의 펜스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해진다. 우선 공격적인 야구가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예전같으면 여유있게 잡힐 플라이가 홈런이 될 수 있다. 라인업으로 봤을 때는 롯데가 유리해 보인다. 이대호 가르시아 홍성흔 강민호 등 강타자가 즐비하다. LG 마운드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을 보고 롯데의 다득점을 예상한다. 롯데 7~8점, LG 4~5점.

 ▶히어로즈-삼성(목동)

 히어로즈는 외국인선수 클락의 가세로 득점력이 한층 강화됐다. 브룸바의 방망이도 여전하다. 다시 돌아온 김시진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의 팀워크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좋다. 지난 4~5일 부산 롯데 2연전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며 초반 기세를 탔다. 삼성은 역시 마운드의 팀이다. 타자들의 컨디션이 시즌 초반인 만큼 그렇게 잘 돌아가고 있지 않다. 히어로즈 6~7점, 삼성 3~4점을 전망한다.

 ▶한화-두산(대전)

 WBC 홈런 듀오 김태균과 이범호가 프로야구 7개 구장중에서 가장 작은 홈구장 대전에서 홈런쇼를 준비한다. 전형적인 타격의 팀 두산은 이종욱 고영민 오재원 등 빠른 발 선수와 김현수 김동주 등의 확실한 타자들이 있어 짜임새 있는 야구를 펼친다. 이재우 임태훈에 신예 마무리 이용찬이 있는 두산 불펜이 한화보다 무게감이 있다. 많은 득점이 나오지는 않을 듯. 한화와 두산이 3~5점의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KIA-SK(광주)

 두산과의 개막 2연전서 연패한 KIA의 초반 기세가 좋지 않다. 홈에서 다시 기를 살리느냐가 초반 레이스의 관건이 될 듯. KIA 방망이의 중심인 최희섭이 얼마나 빨리 살아나느냐가 관건이다. SK는 1~2명의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점이 강하다. 어느 타순에서도 점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상대 투수들이 여유를 부릴 수가 없다. SK의 상승세가 예상된다. SK 6~7점, KIA 2~3점을 내다본다.

 <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야구 랭킹 2회차(스트레이트) 중간집계  <7일 현재>

팀 명

1위

2위

3위

계(%)

KIA

7.83%

11.19%

17.83%

36.84%

두산

15.20%

11.35%

13.40%

39.95%

롯데

18.26%

17.87%

13.83%

49.97%

삼성

12.14%

7.95%

12.03%

32.13%

S  K

19.82%

16.62%

15.22%

51.66%

L  G

6.01%

6.02%

9.52%

21.55%

히어로즈

7.12%

17.42%

7.12%

31.66%

한화

13.62%

11.56%

11.06%

36.25%

※게임방식 : 프로야구 1일 4경기 8개팀 다득점 1,2,3위팀 맞히기


 ◇야구 랭킹 2회차(박스) 중간집계 <7일 현재>

야구토토 랭킹 1회차(박스)

팀명

1위

KIA

29.46%

두산

44.97%

롯데

52.29%

삼성

35.23%

S  K

46.46%

L  G

19.60%

히어로즈

41.09%

한화

30.91%

※ 게임방식 : 프로야구 1일 4경기 8개팀 다득점 3개팀 맞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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