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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다 신드롬, '맨유 올 시즌 최고의 골' 선두 질주

2009-04-07 16:31

 이 정도면 가히 '신드롬'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인 '2008-2009시즌 최고의 골' 선정 투표서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 지난 6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추가시간에 페데리코 마케다(18)가 터트린 재역전골이 79%(545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후보에 오른 11개의 골장면을 동영상으로 본 뒤 최고의 골에 한 표를 던질 수 있는데 지난 2월 8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라이언 긱스가 터트린 골(5%, 368명)이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마케다의 골이 터진 뒤부터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고 있다.

 블랙번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3%), 스토크시티전 대니 웰벡(3%), 풀햄전 카를로스 테베스(3%), 토튼햄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 아스날전 하파엘 다 실바(2%), 블랙번전 웨인 루니(1%), 블랙번전 카를로스 테베스(1%), 더비카운티전 대니 웰벡(1%), 더비카운티전 루이스 나니(1% 미만)의 골이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리그 첼시전과 FA컵 풀햄전서 1골씩 기록된 박지성의 득점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투표는 이 달 말까지 이어지고 최종 결과는 5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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