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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우승 日 대표, 출전보너스 5200만원

2009-04-07 08:08

 WBC 2연패를 달성한 일본대표팀의 보너스가 정해졌다.

 12개 구단이 참여하는 일본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6일 회의를 갖고 WBC 참가한 일본대표팀의 출장료 지급을 결정했다. 선수는 400만 엔, 감독과 코치는 300만 엔을 주기로 했다.

 지난 1회 대회에 비해 100% 인상됐다. 당시는 선수 200만 엔, 코칭스태프는 150만 엔을 지급했다. 일본대표팀은 WBC 총상금으로 310만 달러(3억1000만 엔)을 받았다.

 우승을 했는데도 한국에 비해 보너스 금액이 낮은 편이다. 아무래도 상금의 절반을 야구발전기금으로 내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수익분배금을 제외하더라도 준우승 상금 28억원과 KBO가 약속한 포상금 10억 원을 포함해 약 38억 원을 받게 된다. 이에따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보너스 금액은 일본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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