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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승점 67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8점)를 바짝 뒤쫓고 있다. 리버풀은 맹렬한 기세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주말 열린 풀햄과 경기서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이날 경기서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는 경미한 부상으로 다니엘 아게르와 교체됐다.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안필드서 첼시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있는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제라드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제라드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지만 큰 문제는 없다"며 "첼시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거스 히딩크 감독 영입 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첼시를 상대하면서 제라드가 없는 리버풀은 생각하기 힘든 일이라 제라드의 출전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그는 약간 피곤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분명 첼시와 경기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출전을 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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