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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뉴, 강간 사건 무혐의 처분

2009-04-07 07:35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호비뉴(25)가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영국 웨스트 요크셔 경찰국은 호비뉴의 성폭행 혐의가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기각됐다고 7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웨스트 요크셔 경찰국의 대변인은 "국립기소청으로부터 증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받았다"면서 이번 사건이 끝났음을 알렸다.

 호비뉴는 지난 1월 26일 리즈 지역의 '스페이스'라는 나이트클럽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당시 경찰에 체포됐던 호비뉴는 강간 혐의를 부인,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높은 처벌 수위가 예상됐었다.

 그러나 이날 혐의에서 벗어나면서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호비뉴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3250만 파운드(약 636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지만 잦은 갈등과 구설수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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