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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세계, 정인교 감독과 재계약

2009-03-30 21:15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가 3월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정인교(40) 감독과 재계약했다.

 신세계는 "계약 조건은 서로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30일 밝혔다.

 2006년 1월 시즌 도중 신세계 감독대행을 맡은 정인교 감독은 2006년 여름리그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해 네 시즌 동안 신세계를 두 번 4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특히 2008-2009 시즌에는 신세계를 21승19패로 승률 5할 이상으로 조련해냈다. 신세계가 정규리그에서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3년 여름리그 이후 5년만이었다.

 30일 지도자 아카데미 연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정인교 감독은 4월말 귀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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