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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5차 연장전 기념구 판매

2009-03-26 10:11

 KBL은 1월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5차 연장전이 나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기념구를 6강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27일부터 팬들에게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5차 연장 기념구는 두 팀이 넣은 득점 합계인 267점을 상징하는 267개만 한정 제작했고 1번부터 267번까지 개별 숫자를 매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267개 가운데 일반 팬들에게 판매되는 기념구는 100개로 잠실실내체육관, 원주치악체육관, KBL 인터넷 홈페이지(www.kbl.or.kr)를 통해 살 수 있다. 가격은 5만원이다.

 =삼성, 해피 포인트 적립금 전달식=

 0...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준호 감독과 이상민, 강혁, 이규섭, 이정석이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적립한 '썬더스 해피 포인트' 적립금을 창원 LG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불우 이웃들에 전달한다.

 27일 1차전에서는 안준호 감독이 1승당 30만원씩 적립한 900만원을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하고 2차전에서는 선수들이 적립한 기금을 희소병으로 투병 중인 4명의 어린이 환자에게 전한다.

 또 1차전에서는 태권도 공연팀 '코리아 타이거즈'의 하프타임 공연이 열리고 경기 전 애국가는 차성일 서울대 교수가 독창한다.

 KBL 최초로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간 것을 기념해 플레이오프 입장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정규리그와 같게 운영하기로 했다. 일반석은 7000원이고 S석 1만2000원, R석은 2만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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