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타자 전진배치 대성공. 역시 큰 무대 체질.
▶정근우(2타수 1안타 1득점)=8
1회 혼신의 내야안타와 센스 만점의 주루플레이. 반짝반짝 '발근우'.
▶김현수(3타수 무안타 1타점)=6
공격은 침묵, 집중력 있는 수비만큼은 명품.
▶김태균(2타수 1안타 2볼넷)=9
한국 팀 첫 고의4구. 일본? 너 떨고 있니?
▶추신수(2타수 무안타)=3
한국 팀에도 메이저리거가 있었나?
▶이진영(1회 2타점 적시타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9
'일본 킬러'란 수식어만으론 부족하게 느껴지는 그대는 진정한 영웅.
▶이범호(3타수 무안타 1타점)=8
안타보다 값졌던 쐐기 밀어내기 볼넷. 어이없는 헛스윙 2번은 전략적 속임수?
▶박경완(4타수 무안타 3삼진)=6
허를 찌르는 투수 리드. 포수 역할에만 충실한다고 했죠?
▶박기혁(3타수 무안타 2삼진)=4
대체 불가 유격수. 침묵하는 방망이엔 경쟁이 약일까?
▶봉중근(5⅓이닝 3안타 1탈삼진 1실점 선발승)=10
일본 최고 투수 다르빗슈에 KO승. 이봐, 내친 김에 일본 진출은 어때?
▶윤석민(2⅓이닝 3안타 2탈삼진 무실점 홀드)=10
내 등판을 예상못한건 일본 분석 야구의 치명적 실수.
▶임창용(⅔이닝 1탈삼진 퍼펙트로 세이브)=10
153km. 몸풀리면 언터처블인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