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에도 출전했던 김효섭은 17일 강원도 화천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차 선발전에서 남자 자유형 55㎏급에서 김정환(상무)을 2-0으로 꺾고 1차전에 이어 다시 우승했다.
66㎏급에서는 1차 선발전 우승자 정영호(삼성생명)가 2차전에서 김대성(수원시청)에게 패했지만 최종 선발전에서 다시 맞붙어 2-1로 꺾고 태극마크를 차지했다.
74㎏급에서는 조병관(주택공사), 120㎏급에서는 남경진(영남대)이 각각 우승하며 국가대표선수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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