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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스타 박태환,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됐다

2009-03-16 16:36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6일 인천아시안게임 D-2014일을 맞아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엄볼룸에서 'Start 2014'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조직위원장 직무대행 겸 인천시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용성 KOC 위원장, 이경재, 이학재 국회의원,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신현택 한국드라마제작협회 회장, 인천거주 아시아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14년 인천대회에서 주역으로 활약할 스포츠 꿈나무들의 발대식이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조직위는 더불어 국민배우 최불암씨와 및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START 2014 행사는 대회준비 기반을 마련한 것을 자축하고 미래 각오를 다지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제부터 모든 기관ㆍ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역사에 길이 남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재민 차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최고의 명품대회가 되도록 정부부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성 KOC 위원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국민통합과 한국 스포츠 발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대회"라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최불암(왼쪽)과 수영스타 박태환(오른쪽)이 안상수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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