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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드록바, 데쿠 부상에 상반된 의견

2009-03-16 10:48

 [OSEN=박린 기자] 첼시의 거스 히딩크 감독과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가 부상을 당한 데쿠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았다.

 첼시의 미드필더 데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끝난 2008~2009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서 전반 41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줄리아누 벨레티와 교체됐다.

 이 날 네덜란드 유력지 텔레그라프는 히딩크와 드록바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히딩크는 "데쿠 없이 당분간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는 오늘 적절한 몸놀림을 보여줬고 열심히 뛰었으나 같은 부위에 또 다시 문제가 생겼다"고 말한 뒤 "데쿠가 올 시즌 내에 좋은 상태로 돌아올지는 의문이다. 우리는 시간을 가지고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복귀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드록바는 "데쿠가 내일이나 그 다음날이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히딩크 감독과는 다르게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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