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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천적 이와타 상대 2경기 연속골 사냥

2009-03-13 10:10

 이번엔 선발 출전, 두 경기 연속골이다.

 감바 오사카 조재진이 14일 주빌로 이와타와의 홈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일본 언론은 13일 조재진이 J-리그 복귀후 처음으로 이와타전에 선발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안드로와 투톱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재진은 7일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와의 시즌 개막전에 교체 출전, 복귀골을 터트렸다.

 시미즈 시절 조재진은 시즈오카 라이벌인 이와타에 유독강했다. 6경기에서 무려 5골을 넣었다. 그는 "시미즈 시절 이와타에 강했었는데 감바 오사카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골맛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부상에 따른 훈련 부족으로 개막전에 교체 출전한 조재진은 "이제 몸이 가볍다. 선발로 90분간 뛰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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