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WBC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일본전 승리로 예선 조 1위를 확정한 9일까지 야구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 가량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러브는 207%, 야구공은 133%, 나무배트.알루미늄배트.배팅장갑 등 기타 야구용품은 84% 신장했다.
롯데마트 스포츠담당 장명규MD(상품기획자)는 "야구 월드컵이라 할 수 있는 WBC 개막과 예선경기에서 보여준 한국팀의 선전으로 야구붐이 일어 야구용품의 매출이 급격하게 신장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