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이주희(포천고)는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동생 이소희(범서중)와 벌인 결승에서 2-0(21-7 21-12)으로 이겼다.
여자복식에서는 이세랑(성지여고)-최혜인(범서고)조가 네덜란드의 셀레나 피에크-이리스 타벨링조를 접전 끝에 2-1(19-21 21-18 21-1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또 혼합복식에서는 강지욱(제주사대부고)-최혜인조가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울리누하-제나 고잘리조를 2-0(22-20 21-17)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