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토트넘, 경제한파에 티켓가격 동결

2009-01-22 08:5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불어닥친 경제한파를 감안해 2년 동안 시즌 입장권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충분히 고려해 서포터스를 위해 2년간 시즌 티켓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어 "이번 결정은 부가세율 인하의 혜택을 팬에게 돌려주기 위한 차원"이라며 "더불어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박지성(28)이 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5일 FA컵 32강전을 치르고, 3월1일(현지시간)에는 칼링컵 결승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