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은 리버풀이 페넌트를 올 시즌 종료 때까지 포츠머스에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빠른 스피드와 감각적인 드리블이 매력적인 페넌트는 포츠머스에 활력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신의 피터 크라우치와 보여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토니 애덤스 포츠머스 감독은 "지난해 페넌트가 크라우치와 같이 뛰는 모습을 보았다. 왼쪽 측면을 유린하면서 올린 크로스를 크라우치가 해결했던 장면을 포츠머스에서 재현했으면 좋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페넌트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포츠머스는 인터 밀란의 수비형 미드필더 파트릭 비에라의 영입에도 힘쓰고 있다.
피터 스토리 단장은 "비에라의 영입에 가까워진 것이 사실이다. 애덤스 감독과 비에라의 친분도 있다. 그러나 비에라가 아직 부상 중이라 겨울 이적시장에 반드시 영입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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