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투수 정민철 마정길 윤규진 등을 포함한 42명과 2009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정민철은 2008년 연봉 2억6000만원에서 19%가 삭감된 2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008시즌 성적은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10패, 방어율 5.23이다. 반면, 마정길은 2승1패, 7홀드, 방어율 2.91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인 100%가 인상된 연봉 1억원에 계약을 했다. 한화는 전체 연봉 협상 대상자 51명 중 42명과 협상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