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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팩토리] 투수 손영민, 3연속 사구

2007-07-25 23:18

투수 손영민 3연속 사구
 
  ○...KIA 손영민이 25일 데뷔 첫 선발등판에서 보기 드문 진기록을 세웠다. 손영민은 1회초 롯데 3번 이인구, 4번 이대호, 5번 페레즈를 연속해서 맞혔다. 이전에 두차례 밖에 없었던 역대 최다 연속 사구 타이기록을 작성. 쌍방울의 김경진이 99년 5월 15일 대구 삼성전 5회, 롯데 이상목이 한화 시절인 2002년 4월 28일 대전 LG전 11회에 세타자를 연속해서 맞힌 적이 있었다.



"임태훈 신인왕 밀어주세요"
 
  ○..."임태훈이 팍팍 밀어주세요." 두산 김경문 감독이 올시즌 신인왕 후보인 임태훈을 적극 지지하고 나서 눈길. 김 감독은 25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임태훈의 컨디션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임태훈이 (현대)조용훈보다 훨씬 낫지 않느냐"며 "기자분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4일까지 임태훈은 42게임에서 6승2패 11홀드에 방어율 2.47, 조용훈은 49게임에서 3승3패 14홀드에 방어율 2.76을 기록했다.

 

○...왼쪽 장딴지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간 삼성 권오준이 피칭 훈련을 시작했다. 그동안 휴식과 치료를 병행한 권오준은 25일 경산볼파크에서 캐치볼과 불펜 피칭으로 처음으로 몸을 풀었다. 상태가 호전될 경우 오는 29일 1군에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권오준은 지난 6일 두산전서 최준석의 타구에 왼쪽 장딴지를 맞은 이후 4경기 연속 부진을 보인 끝에 19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조동찬 어깨 부상 수술 진단
 
  ○...삼성 내야수 조동찬이 오른쪽 어깨 회전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날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조동찬은 병원측으부터 수술을 권유받았다. 삼성은 수일 내로 조동찬과 의견을 나눈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선 재활 치료만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전설의 고향' 이벤트
 
  ○...롯데 금요일(27일) 부산 두산전에 '전설의 고향' 이벤트를 연다. 경기 전 치어리더가 귀신복장으로 나타나 포토타임을 갖고 경기중엔 공연도 펼친다. 또 귀신복장이나 재미있는 의상을 입고 온 관중에겐 매 이닝 1명씩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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