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가기만 하면 올라오질 않어." < 두산 김경문 감독-구자운 정성훈 등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간 주력 투수들이 상태가 좋아지지 않고 있다며>
▷"새 발에 피지요." < 두산 민병헌-LG 새 용병 투수 옥스프링이 지난 21일 두산전서 호투했지만 리오스와는 상대가 안 된다며>
▷"지금 백령도에서 오고 있대요." < 현대 김시진 감독, 24일 SK 원정경기 직전 '오늘 비가 올 것 같다'는 주위의 말에 비구름 큰 덩어리 하나가 백령도를 출발해 인천으로 오고 있다며. 결국 인천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약점은 숨겨야지." < SK 김성근 감독, 1위 독주의 절대 공신인 '마무리 정대현이 지난 롯데전에 왜 안 나왔느냐'는 질문에, 올스타전 때 팔꿈치가 약간 '삐끗'해 당분간 아껴야 할 것 같아 숨기려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