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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의 끝없는 자식욕심..."딸 한명 더 낳고 싶다"

2007-07-24 13:07

 금쪽같은 사내 아이 셋을 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딸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베컴은 최근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LA 갤럭시로 이적한 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작은 여자 아이를 사랑한다. 이미 세 명의 예쁜 남자 아기를 가진 것은 축복"이라며 "앞으로 한두 명의 아이를 더 둘 수 있으면 더욱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베컴은 1999년 7월, 2년의 열애 끝에 인기 팝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의 빅토리아와 결혼한 후 남자 아이 브루클린, 로메오, 크루즈를 뒀다.

 최근 LA에 정착한 베컴 부부는 절친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웃 영화배우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커플이 앙증 맞은 딸(수리)을 얻은 데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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