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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 풋살대회 5개도시서 킥오프

2007-07-23 12:33

국제상사 프로스펙스 후원 지역예선거쳐 내달 25일 본선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풋살대회가 열렸다.

 국제상사 프로스펙스(대표 이대훈)가 후원하는 제11회 전국 풋살대회가 지난 토요일(2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한 달여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사진)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12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아 프로스펙스 비보이 선발대회와 마칭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켜봤고, 캐논 슈터 대회와 수중 미니 풋살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ㆍ고학년부ㆍ중등부ㆍ고등부 등 4개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순수 아마추어 학생을 대상으로 7명이 한 팀을 이뤄 지역별 예선에 참가한다. 본선은 8월 25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전국 1000여개 팀, 7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부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부상이 주어진다. 중ㆍ고등부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100만원 상당의 프로스펙스 상품권이 수여되고,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장학금과 50만원짜리 프로스펙스 상품권이 주어진다. 초등부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프로스펙스 상품권, 준우승팀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과 50만원 상당의 프로스펙스 상품권이 주어진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로고가 새겨진 기념티셔츠와 스포츠타월이 지급되고, 참가후기 공모와 사진 콘테스트 등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스포츠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풋살은 정식 축구장보다 작은 규모의 경기장에서 5인제 방식으로 열리며, 좁은 공간에서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패스를 기를 수 있어 축구의 기본기를 익히는 데 적합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 조현삼 기자 sa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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