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는 30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닷새째 16강전에서 선발투수 김민형의 호투를 발판으로 5안타를 집중시켜 서울고에 7회 8-0 승리를 거뒀다.
5월 초 끝난 대통령배대회 준우승팀인 서울고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지만 실책을 쏟아내며 2회전에서 탈락, 체면을 구겼다.
한편 앞서 열린 배재고-경동고간 16강전은 12회까지 9-9로 승부가 나지 않아 1일 오전 11시부터 서스펜디드 경기로 계속된다. [연합뉴스]
2007-06-30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