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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경쟁자 오나...네덜란드 공격수 카스텔렌에 러브콜

2007-06-12 11:42

 이동국의 소속팀 미들즈브러가 네덜란드 대표팀 공격수 카스텔렌을 노리고 있다.

 미들즈브러 지역지인 '이브닝 가제타'는 13일(한국시각) '미들즈브러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뉴캐슬로 떠나 보낸 중앙 공격수 비두카(호주)의 대안으로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스텔렌(24)을 점찍고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스텔렌은 1m70의 단신. 네덜란드 대표팀 경력도 10경기 밖에 안 되지만 소속팀 페예노르트에선 2004~2005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6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리는 등 탁월한 골결정력과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현재 미들즈브러 말고도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이탈리아의 파르마, 토리노 등이 카스텔렌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카스텔렌은 지난 2일 '오렌지 군단'의 일원으로 한국과의 친선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 권영한 기자 myblog.sportschosun.com/champ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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