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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요정' 아사다, CF도 대박

2007-04-13 10:27

 김연아(17.군포 수리고)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2007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은메달 이후 'CF 대박'을 맞고 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3일 "아사다와 일본 식품 업체 이토햄이 1년 광고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TV CF는 20일부터 방영된다"며 "현재 1년 계약을 맺고 있지만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다년 계약으로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친언니 아사다 마이와 함께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의 광고모델로 나선 아사다는 이번 이토햄과 계약체결로 네슬레와 유나이티드 항공에 이어 4개사의 CF에 출연하게 됐다.

 이미 지난해 NEC 컴퓨터와 건강음료 모델로 데뷔했던 아사다는 올해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준우승으로 정상급 광고 모델로 도약했다.

 특히 아사다와 함께 일본 여자 피겨를 이끌고 있는 안도 미키(19)도 이미 2005년부터 일본 롯데 가나 초콜릿과 파나소닉 TV 광고에 모델로 나서 인기를 끌었고 더불어 자신의 스폰서 업체인 도요타 자동차의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피겨 선수들에 대한 'CF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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