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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소식] 안준호 감독, 소아암 환자에 성금

2007-04-02 17:11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안준호 감독이 2일 오후 7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오리온스와 2006-2007 플레이오프 6강 홈 경기에 앞서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시즌 정규경기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30만 원씩 적립해 온 안 감독은 지금까지 모은 성금 87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후원하는 '새생명 지원센터'에 전달한다.

 삼성 포워드 이규섭도 올 시즌 3점 슛 1개당 5만 원씩 적립해 모은 390만 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이규섭은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3점슛 78개를 성공시켰다.

 한편 삼성은 하프타임 때 중국 기예단을 초청, 곡예 공연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40인치 LCD TV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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