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정규경기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30만 원씩 적립해 온 안 감독은 지금까지 모은 성금 87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후원하는 '새생명 지원센터'에 전달한다.
삼성 포워드 이규섭도 올 시즌 3점 슛 1개당 5만 원씩 적립해 모은 390만 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이규섭은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3점슛 78개를 성공시켰다.
한편 삼성은 하프타임 때 중국 기예단을 초청, 곡예 공연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40인치 LCD TV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