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1951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컵을 공식적인 첫 세계클럽축구선수권대회로 볼 수 있다며 팔메이라스는 이 대회에서 바스코(브라질), 유벤투스(이탈리아), 니스(프랑스), 스포르팅(포르투갈), 나시오날(우루과이), 빈(오스트리아),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 등 유럽.남미의 유수 클럽들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팔메이라스는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1승1무로 눌러 우승했다.
팔메이라스는 2001년부터 이 대회를 최초의 공식 세계 클럽선수권으로 인정해줄 것을 FIFA에 요청했다.
팔메이라스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해부터 계약을 맺고 유소년 꿈나무들의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구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