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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사,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합의

2007-01-18 08:56

 미국프로야구의 강타자 새미 소사(39)가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는 18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와 소사가 마이너리그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세부사항의 조율만 남겨뒀다고 전했다.

 소사는 연봉 50만달러와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달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주전경쟁을 벌여야 한다.

 그는 200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타율 0.221, 장타율 0.376, 홈런 14개 등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메이저리그를 떠났다.

 1998년 마크 맥과이어와 홈런 경쟁을 벌이며 홈런 66개를 때려냈던 소사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년간 매년 50개 이상 홈런을 터뜨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소사는 메이저리그 17년 통산 588홈런으로 역대 5위에 올라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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